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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작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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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이야기 클로드 에메레 (Claude HEMERET 1929년 ~ -France)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니스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냈다. 14살 때부터 석판화 공방의 견습생으로 일하며 판화와 석판화에 대한 탄탄한 지식과 경험을 얻었다. 니스의 미술학교(Ecole des Beaux-Arts)에 진학하여 미술에 대한 기초를 쌓고, 1954년 25세 나던 해 파리로 건너와 파리 장식미술학교(Decorative Fine Arts School)에서 미술 공부를 계속했다. 또한 페르낭 레제, 앙드레 로트 등과 함께 작업하며, 인상주의, 야수파, 입체주의 등의 사조를 접했다. 1956년 파리에서 첫 전시회를 열고, 프랑스 화단에 데뷔했다. 


     

      

    “색의 연주로 삶의 기쁨을 연주하다.” 

    에메레의 미술적 고향은 그가 어린시절을 보낸 푸른색의 지중해와 남프랑스의 투명한 햇빛, 그리고 빛과 자연이 만나 빚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의 색이었다. 모든 인상주의 화가들이 성지로 여겼던 남프랑스에서 태어나고 자란 에메레는 운명적으로 인상주의자들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지만, 입체주의의 영향도 받았다. 그의 그림은 꽃, 바다와 산, 실내 풍경 등 자연의 사실적인 형태가 중심이지만, 원과 삼각형, 사각형 등 기하학적 형태의 단순한 반복이 그 사실적 형태 속에 숨어 있기도 하다. 에메레의 그림에는 생기와 활기, 우아함이 가득하다. 그의 특별한 그림들은 생동감 넘치는 색의 향연, 맑고 투명한 햇빛이 창조하는 색의 연주로 ‘삶의 기쁨’을 연주한다. 에메레는 현재 유럽 최고의 색채화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그의 색채는 어린시절부터 갈고 닦은 독창적인 자신만의 ‘석판화 기법’에 의해 다른 인상주의 화가들과는 다른 세계를 창조해내고 있다. 



    작품 이야기 1.

    LES IRIS 아이리스 화단 (1985)


    Information  

    1985년, 석판화, EDITION : 170 Pieces, 60cm x 76cm 


    보랏빛 아이리스 꽃과 녹색의 잎들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솟아오르고 있는 줄기들은 마치 불꽃처럼 활기가 넘칩니다. 작품의 배경은 ‘지중해의 바람’과 ‘프로방스 들판의 바람’입니다. 진한 청색의 거친 변조(그라데이션)는 격정적인 바닷바람 같습니다. 오른쪽 연한 아이보리색의 배경은 포근하고 따듯하게 들판을 거니는 바람처럼 느껴집니다. 결코 요란하지 않게, 은밀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활기와 생동감을 담아내는 것은 이 작품만의 ‘우아함’입니다.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친근한 아이리스 꽃밭에 에메레는 지중해와 남프랑스의 햇빛이 빚어내는 선물 같은 활기와 생기를 ‘우아하게’ 숨겨 놓았습니다.  




    작품 이야기 2.

    PARTERRE D'ANÉMONES 아네모네 꽃밭 (1985)


    Information      

    1985년, 석판화, 170 Pieces(EA), 76cm x 56.5cm


    아네모네가 태어난 곳(원산지)은 지중해 연안입니다. 꽃의 색은 매우 다양해서 120여 종이나 됩니다. 꽃말은 그리스 신화에서 생겨났는데 희망, 기대, 기다림 등입니다. 푸른색’ 노란색, 빨간색, 녹색의 아네모네가 풍성하게 피어있습니다. 아름다운 꽃들을 감싸고 있는 녹색의 줄기들은 마치 타오르는 불꽃처럼 힘차게 하늘을 향하고 있습니다. 멀리 그림자처럼 자리한 산들은 연한 핑크빛으로 숨죽이고 있네요. 그 위로 햇빛과 바람이 모네와 같은 인상주의자들의 그림처럼 축복하듯이 흐르고 있습니다. 4월에서 5월의 따듯하고 훈훈한 봄바람이 느껴집니다. 생기와 활기도 피어오릅니다. 에메레는 그의 마술 같은 석판화 기법으로 빚어내는 색채의 변조(그라데이션)를 통해 ‘봄의 기쁨’ ‘삶의 생동감’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작품 이야기 3.

    LA DRÔME PROVENÇALE 프로방스 풍경 (1985)


    Information      

    1985년, 석판화, 175 Pieces, 60cm x 76cm


    라벤더 꽃밭의 뒤로 녹색의 작은 숲, 다시 작은 구릉지대 혹은 들판이 보이고, 사이프러스와 큰나무들을 지나 흰색과 아이보리색으로 빛나는 언덕 위의 마을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 발걸음은 진한 청색, 핑크빛, 연한 청색과 회색으로 펼쳐진 여러 개의 완만하고 부드러운 곡선의 산들로 이어집니다. 이 작품에는 프로방스 지역의 사계절 색과 새벽에서 밤으로 이어지는 하루의 색조가 모두 표현되었습니다. 물론 에메레는 ‘보여지는 색’에서 벗어나 자신의 ‘느낌’이 빚어내는 색으로 산과 마을, 들판과 나무들을 그렸습니다. 언덕 위의 마을은 정오의 햇살 아래 보석처럼 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밝고 생동감이 가득합니다. 진한 녹색의 사이프러스, 큰나무 숲과 보색 대비를 이루며 활기를 연주합니다. 에메레에게 프로방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자 ‘삶의 기쁨’이 샘솟는 그의 그림의 고향이었습니다. 


    작품 이야기 4.

    LA MAISON DE L'ARTISTE 화가의 집 (1985)


    Information      

    1985년, 석판화, 175 Pieces, 72cm x 58cm


    모네의 집, 지베르니 정원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남프랑스의 투명한 햇빛이 빚어내는 부드러운 색조와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만나, 화가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집의 편안함과 그리운 정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연한 노란색의 앞마당 건너편에 작고 소박한 집이 보이고, 화가의 감성을 키워내었을 꽃나무와 녹색의 정원, 화초들이 작품의 앞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화가의 유년시절 추억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아마도 남프랑스의 햇빛과 지중해의 바람인 듯 합니다. 한없이 부드럽고 포근한 아이보리색이 구름처럼 앞마당까지 내려오고, 연한 핑크빛 꽃과 나뭇가지들이 음악처럼 흔들리고 있습니다. 에메레는 그의 마술 같은 석판화 기법으로 빚어내는 색채의 변조(그라데이션)를 통해 지중해 연안의 고향집을 향한 그리움을 시처럼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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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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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이야기 앙리 루소 (Henri Julien Félix Rousseau 1844년 ~ 1910년 -FRANCE)


    

    앙리 루소는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특이한 생애와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그는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하고,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은 매우 독창적이고 신선한 자신의 작품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루소의 작품 세계의 주인공은 자연-원시 풍경입니다. 루소의 별명은 두아니에(Le Douanier)입니다. 세관원이란 뜻으로 당시의 사람들이 그의 출신(직업)을 빗대어 비아냥거렸던 별명이었지요. 루소는 40대 후반까지 통행료를 징수하는 파리시의 세관원으로 일했습니다. 전업 작가가 된 루소는 다른 작가의 작품이나 대중매체에서 그림의 소재나 기법, 이미지나 구성 등을 차용하거나 찾는데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그는 잡지의 삽화나 엽서, 사진집 등에서 이미지 등을 베끼기도 하고, 응용하며 자신만의 화풍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자연보다 나은 스승이나 교육은 없다. 내게는 오직 자연만이 유일한 스승이었다” 

    그의 이러한 자유로움, 거리낌 없음은 그를 당대의 화가들이 돌아보지 않던 정글 풍경화까지 이르게 합니다. 루소의 그림에는 순수하고 투명한 원시적 색채가 가득하고, 기성의 그림이 갖는 틀과 제약이 없습니다. 또한 그의 그림은 철학적 메시지와 의미 등을 깊이 탐색해야 하는 어려움도 없으며, 지나치게 낯설어서 느끼게 되는 거부감도 거의 없습니다. 그저 가슴으로 다가오는 직설적이면서도 신선한 자극이 넘칩니다.

    루소는 자신의 생각과, 세상에 대한 해석을 마치 어린아이처럼 매우 직설적으로 혹은 즉흥적으로 그림에 담아내는 색다른 스타일의 천재 화가였습니다.  


    작품 이야기 1.

    Self Portrait 자화상 (1890)


    Information  

    1890년, Oil on canvas / 143cm x 110cm / 내셔널 갤러리 


    그림의 한가운데에 우뚝 서서 “나는 화가다. 진짜 화가이다”라고 루소가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을 그릴 당시의 루소에 대한 평판은 단연 형편없었습니다. 아방가르드 화가들은 루소를 늙은이 취급을 했고, 학구적인 예술가나 비평가들은 루소를 무식한 아마추어 화가로 낙인 찍었습니다. 그는 너무 단순하고 순진한, 그리고 소득 없이 나이든 언저리 화가였습니다. 그림의 배경을 이루는 풍경은 파리, 세느강의 다리, 에펠탑, 만국기가 휘날리는 배. 그 것들에게 등을 돌린 루소는 팔레트와 붓을 들고 당당하게 서있습니다. 팔레트에는 그의 부인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루소는 이후, 이 자화상 속의 자기 자신을 오로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낸 특별한 그림들로 멋지게 입증했습니다. 




    작품 이야기 2.

    Fight between a tiger and a buffalo 호랑이와 물소의 싸움 (1908)


    Information     

    1908년, Oil on canvas, 170cm x 189cm, 에르미타주 박물관 


    청정무구한 정글 속에서 격렬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커다란 노란색 꽃이 드리워진 녹색의 숲, 잘 익은 오렌지가 오히려 따듯하고 편안합니다. 루소는 이 작품을 감옥 안에서 그리기 시작했는데(1907년 사기죄로 투옥), 독립작가 살롱전의 참가를 원하는 그의 탄원을 법원이 받아들여 조기 석방 후 완성했습니다. 이 작품에는 냉혹한 이성적 실제와 환상의 세계가 빚어내는 아름다움, 문명의 원시 세계를 향한 폭력이 공존합니다. 당시는 식민지 확장과 대규모 탐험의 시대였으며, 이로 인해 몇 해 후에는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납니다. 루소는 자신만의 언어로, 곧 원시성이 갖는 아름다움과 매혹적인 야만의 풍경 속에 이 갈등의 시대를 녹여내고 있습니다. 




    작품 이야기 3.

    The Dream 꿈 (1910)


    Information     

    1910년, Oil on canvas, 204.5cm x 298.5cm, Private collection 


    루소의 원시 정글 풍경화 중 가장 큰 작품입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제작, 발표한 작품으로 그의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나이브 아트(Naïve Art) 미학의 극치를 이룹니다. 정글 한가운데에 놓여진 침대와 뱀을 부리는 검은 이브의 피리소리, 신비로운 색의 꽃과 녹색 숲의 향연이 이국적인 것과 일상적인 것, 원시와 문명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의외롭고 이상한(?) 그러나 매우 신선한 조합은 꿈속에서만 가능하겠지요? 이 아름다운 작품의 핵심 중 하나는 신비한 색감의 꽃입니다. 특히 푸른빛이 도는 이름 모를 꽃은 그 특별한 색감으로 불현듯 우리를 꿈 속으로 향하게 합니다. 


    작품 이야기 4.

    LA CASCADE 폭포 (1910)


    Information    

    1910년, Oil on canvas, 116cm x 150cm,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한없이 평화롭고 로맨틱한 이 작품은 루소의 원시 정글 풍경화의 인기를 이끌어낸 최고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해에 완성한 작품으로 원숙한 색감과 안정된 구도, 파격의 아름다움이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녹색 잎을 드리운 큰 나무 밑으로 작은 폭포가 흐르고 한 쌍의 흑인 연인, 한 쌍의 사슴이 순수한 낭만을 노래합니다. 작품 오른편의 밝고 따듯한 붉은색 나무와 기묘한 형태의 나무들 위로 햇살이 은은하고 편안하게 흐릅니다. 아마도 이 작품은 루소가 자신에게 다가올 죽음을 예감하며, 더욱 순수함으로 빛나는 미지의 원시 세계를 동경하는 간절함을 담은 듯 합니다. 


    작품 이야기 5.

    The Sleeping Gypsy 잠자는 집시 여인 (1897)


    Information     

    1897년, Oil on canvas, 129.5cm x 200 cm, 뉴욕 현대 미술관 


    이름 모를 사막에서 마주친 사자와 집시 여자의 달콤한 잠은 우리를 꿈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단순한 구도와 순수한 색채로 빚어낸 먼산과 하늘, 달과 바다와 사막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세밀하게 묘사된 사자와 집시 여인, 만돌린과 물병 등은 현실을 상징합니다. 천진하기 그지없는 루소와 같은 이들은 산업화 이전의 평화로운 과거를 그리워했으며, 열망했습니다. 그런 까닭에 당시의 유럽 예술가들은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는 집시(보헤미언)에게 매료되었으며, 그들을 소재로 많은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이 작품 속의 사자는 평화롭고 자연스러웠던 과거의 삶의 방식을 무지막지하게 파괴하는 힘센 산업화의 물결을 상징하는 듯 합니다. 의외롭고 경이로우며 이국적인 분위기의 이 작품의 부제는 ‘아무리 사나운 동물이라도 지쳐 잠든 먹이는 덮치는 것을 망설인다’입니다. 







    #앙리루소 #그림렌탈 #학교갤러리 #전시회그림대여 #작가이야기 #아트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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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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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이야기 조르주 발미에(Georges Valmier 1885년 ~ 1937년 FRANCE) 


    

    그림과 음악, 예술을 사랑하는 가정 환경 속에서 태어난 발미에는, 6세 때부터 파리의 몽마르트에서 자랐습니다. 1800년 말 이후, 파리의 몽마르트는 가난한 화가들이 모여 사는 <그림의 성지>였습니다. 피카소와 모딜리아니, 마티스, 고흐도 이곳을 거쳐갔지요. 발미에는 입체주의 대표작가인 피카소, 브라크와 동시대 화가이며 이 들과 함께 활발하게 활동한 입체주의 초기 멤버입니다. 아쉽게도 발미에는 51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입체주의가 화려하게 꽃피우는 영광의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그 만의 독특한 입체주의 화풍을 완성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다양한 느낌을 표현한 <색>이 주인공이며, 색들이 연주하는 즐거운 음악이 흐릅니다. 발미에는 현대 추상미술의 문을 연 위대한 작가이며, 그의 작품은 추상 미술의 소중한 씨앗이 되었습니다. 



      

    피카소의 큐비즘 동지! 발미에 “색이 곧 음악이다” 

    피카소와 함께 입체주의를 열어간 피카소의 그림 동지! 51세에 요절하여 입체주의의 영광을 누리지 못한 불운한 천재 화가! 기하학적 형태미에 색의 아름다움과 색이 자아내는 음악적 리듬감을 담아내어, 현대 미술의 씨앗이 된 발미에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어디선가 본 듯 하다구요? 예 맞습니다. 피카소와 브라크 등 입체파 화가들의 작품과 많이 닮아 있지요. 또한 놀랍게도 요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에서도 발미에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현대 추상회화의 소중한 씨앗을 뿌린 <위대한 화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작품 이야기 1.

    Flowers and Fruit 꽃과 과일 (1924)


     
    Information  

    1924년, Oil on canvas 


    검정과 그레이톤의 배경색이 안정감과 편안함을 줍니다. 원과 사각형, 직선과 곡선의 기하학적 형태들이 마치 오케스트라의 악기처럼 음악을 연주합니다. 피카소와 같은 입체주의 기법에 의해 표현된 꽃과 과일, 화병, 나뭇잎, 테이블 등이 밝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커다란 한 송이 꽃이 되었습니다. 




    작품 이야기 2.

    Still life with bottle 병이 있는 정물 (1923)


     
    Information    

    1923년, Oil on canvas


    녹색과 진한 베이지톤의 바탕 색면이 즐거우면서도 감각적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색면들이 작품의 중심에 자유분방하게 쌓여 있습니다. 맨 위에는 길쭉한 병의 형태가 놓여 있어, 다른 기하학적 색면들을 원탁, 사각형 테이블, 잔 등으로 연상하게 합니다. 경쾌하고 즐거운 리듬이 샘솟는 작품입니다. 




    작품 이야기 3.

    Les Boeufs dans la mantagne 산(숲) 속의 황소들 (1922)


     
    Information    

    1922년, Oil on canvas 


    세 마리의 황소가 정답게 서있습니다. 크고 작은 삼각형의 산들이 여러 개 자유로운 각도로 배치되어 있고, 들판인지, 계곡인지 모를 형태도 보입니다. 물론, 이런 형태를 유추하기 위해서는 입체주의 작품을 보는 특별한 상상력이 필요하지요. 이 작품은 자세히 살펴보는 재미와 함께 색들이 풀어내는 리듬, 음악적 즐거움도 우리에게 선물합니다. 




    작품 이야기 4.

    Landscape la ciotat 라시오타의 풍경 (1922)


     
    Information    

    1922년, Oil on canvas 


    라시오타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의 아름다운 휴양도시입니다. 고대 도시의 흔적도 많고, 아름다운 정원과 로마 시대의 요새, 교회도 품고 있는 작지만 멋진 도시입니다. 이 작품에는 도시를 이루고 있는 다양한 건축물과 요소들, 하늘과 바다 등이 모두 담겨 있네요. 같은 입체파의 동지인 브라크도 이 도시에서 한동안 거주하며, 그림을 그렸는데, 아마도 그를 만나기 위해 발미에가 이 도시를 자주 방문한 듯 합니다.




    #작품이야기 #발미에 #작가이야기 #아트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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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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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이야기 칼 라르손(Carl Larsson 1853년 ~ 1919년 Sweden)


    

    칼 라르손은 대표적인 스웨덴 화가로 따뜻한 가정생활의 모티브를 그만의 독특한 수채화 기법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상적인 시골의 모습과 밝고 안락한 스칸디나비아풍 표현방식은 스웨덴의 이케아(IKEA) 미학의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고 합니다.

    1882년 스칸디나비아 예술가들이 몰려들었던 파리 외곽지역 그레 쉬르 루앙(Grez-sur-Loing)에 정착한 라르손은 그곳에서 그의 아내가 된 예술가 카린 베르고(Karin Bergö (1859–1928))를 만났고, 이것은 라르손의 인생에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라르손은 아내 카린의 아버지에게서 받은 시골 마을 순드본(Sundborn)에 위치한 릴라 히트나스(Lilla Hyttnäs) 라 이름지은 집에서8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그의 가족은 라르손이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 되었고, 사랑스런 시선으로 바라본 가족의 모습을 그림 속에 담았습니다. 칼&카린 라르손은 손수만든 건물, 가구, 옷으로 집을 꾸미고 아이들을 입히는 것을 좋아했고 그렇게 당시의 인테리어와 시골 마을의 풍경이 잘 드러난 배경과 함께 단란한 대가족의 모습이 밝은 수채화로 아름답게 담겨졌습니다. 그들이 창조한 예술이 녹아든 삶을 담은 라르손의 그림이 책으로 엮여 출간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가족의 정서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칼 라르손’에게 보내는 편지


    "당신을 그냥 칼이라 불러도 될까요?  그리고 당신의 아내를 친근하게 카린이라 불러도 될까요?"

    우리는 당신 부부가 사랑스런 8명의 아이들과 함께 만든,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당신 가족의 시골집을 <작은 천국>이라 부릅니다. 우리는 당신 가족이 손수 꾸민 실내와 정원, 주변의 작은 공원과 이웃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에서, 음악처럼 잔잔하게 흐르는 따듯한 가족애와 화목한 가정의 즐거움을 만납니다. 북유럽 사람들의 일상 생활 모습에서 배어 나오는 소소한 행복을 발견합니다. 삶의 만족도 1위~2위의 나라들이 모두 그곳에 있는 까닭도…. 스웨덴에서 탄생한 세계적인 생활용품 전문몰, 이케아(IKEA)의 인기도 바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중시하는 가치관 때문이겠지요. 

    모두, 당신의 그림 덕분입니다.

    맑고 투명하고 부드러운 색감과, 정성이 깃든 섬세한 선으로 표현한, 칼 라르손! 당신의 그림이 지금부터 100년도 훨씬 넘는 예전에 그려진 것이라는 것에 감동과 찬사를 보냅니다. 당신의 그림에 담긴 가족을 향한 사랑의 시선과 따듯한 마음은, 이케아(IKEA)의 설립자에게도 영감을 주었다지요? 그림 속에는 화가의 마음이나 생각이 오롯이 담기지요. 그래서, 당신의 그림을 보며 우리는 친근한 이웃 아저씨를 부르는 것처럼, 당신을 ‘칼’이라 부르고 싶은지도 모릅니다.


    작품 이야기 1.

    정원 벤치에서 엄마와 아들의 책 읽기 Holiday Reading (1916)


    Information  

     1916년, 종이에 수채화&과슈, 69.5cm x 99.5cm, 개인 소장 


    햇살 가득한 휴일, 집 앞 정원으로 엄마와 아들이 책읽기 피크닉을 나왔군요. 테이블 위에 엄마 카린의 바느질 도구와 차와 쿠키가 놓여있습니다. 큰나무 그늘 밑 벤치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는 엄마와 아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아버지 칼 라르손이 놓칠리가 없지요. 녹색의 나무와 식물, 나무 벤치와 테이블도 싱그러운 녹색입니다. 잘 다듬어진 흙마당에 일렁이는 나뭇잎 그림자도 책읽는 모자처럼 부드럽고 정겹습니다. 




    작품 이야기 2.

    우리집 정원은 가족 공연장! 동화 속 공주를 연기하는 넷째 딸 리스베스 Lisbeth as the Evil Princess in the Fairy Tale 1900


    Information    

     1900년, 종이에 수채화, 62.2cm x 94.3cm, National Gallery of Denmark


    라르손의 넷째 딸 리스베스가 스웨덴 동화 ‘푸른 새’에 나오는 공주님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입니다. 연극 무대는 집 앞 정원의 흙 마당이고, 관람석은 자연스럽게 자란 나무와 꽃, 풀밭이 있는 작은 둔덕입니다. 라르손은 8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고 가꾼 정원에서 가족 사랑과 화목을 배우고 익히며 자랐습니다. 라르손은 그의 자녀들이 사랑을 배우고 나누는 감동적인 모습을, 맑은 색감과 부드러운 선을 이용해 매우 사실적으로 그렸습니다.




    작품 이야기 3.

    라르손 가족 공동 아틀리에의 어느 봄날 오후 풍경 The workshop 1908


    Information    

     1908, 종이에 수채화, 과슈 53.3cm x 74.9cm, 개인소장


    부부 예술가인 라르손과 카린은 시골집에 부부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소박한 아틀리에를 만들었습니다. 왼쪽은 라르손의 그림 작업실이고, 오른쪽은 카린의 태피스트리 공방으로 베틀이 놓아져 있지요.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이 방은 가족 모두의 공동 아틀리에가 되었습니다. 데생 작품과 판화더미, 야생화 꽃병, 벽에 걸린 사냥총과 촛대, 카린의 천조각 등이 정겹습니다. 아버지의 자리에앉아 무언가를 그리는 것에 몰두하고 있는 딸과 베틀에 앉아 있는 아내 카린의 뒷모습에서 꾸밈없는 순수한 가족 사랑이 흐릅니다.




    작품 이야기 4.

    이런! 아버지의 서재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At the study corner 1912


    Information    

    1912, 종이에 수채화, 63cm x 95cm, 스톡홀름 국립박물관


    벽에 걸린 기타와 피아노 위의 축음기, 푸른색 장식장 모서리의 이젤, 테이블 위에 한 가득 꽂혀있는 붓들이 이 방의 쓰임새와 라르손 가족의 예술적 환경을 가늠케 합니다. 아마도 호기심 가득한 라르손의 어린 아들이 아빠가 보던 책을 살펴보다가 그만, 삼매경에 푹 빠진 듯 하지요? 자신의 키만한 아빠의 큰 의자 끄트머리에 앉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꼬맹이 아들의 모습이 대견하고도 사랑스럽습니다.




    작품 이야기 5.

    음! 잘 그렸군! 아버지의 그림책(삽화집)을 보고 있는 어린 딸의 미소 Anna-Johanna 1913


    Information    

    1913, 종이에 수채화, 75cm x 53cm, 스톡홀름 옥션하우스


    라르손은 8명의 자녀들과 아내 카린을 모델로 많은 그림을 그려, 몇 권의 화집을 출간했는데, 따듯하고 부드러운 색감과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그 책들은 당시 북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어린 딸 중 한 명이 아빠 라르손이 그린 그림책을 넘겨 보며, 슬며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 인물의 옷 색갈이 같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자신을 모델로 한 그림을 보고 있는 듯 합니다. 부드러운 색상의 북유럽 스타일 옛날 가구와 사랑스런 어린 소녀의 모습을 세밀하고도 정성스럽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작품 이야기 6.

    나는 고양이와 노는 것이 정말 좋아요! Brita with a cat and a sandwich 1898 


    Information    

    1913, 종이에 수채화, 75cm x 53cm, 스톡홀름 옥션하우스


    라르손은 8명의 자녀들과 아내 카린을 모델로 많은 그림을 그려, 몇 권의 화집을 출간했는데, 따듯하고 부드러운 색감과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그 책들은 당시 북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어린 딸 중 한 명이 아빠 라르손이 그린 그림책을 넘겨 보며, 슬며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 인물의 옷 색갈이 같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자신을 모델로 한 그림을 보고 있는 듯 합니다. 부드러운 색상의 북유럽 스타일 옛날 가구와 사랑스런 어린 소녀의 모습을 세밀하고도 정성스럽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작품 이야기 7.  

    참으로 편안한 거실! 잠이 솔솔와서 그만… Cosy Coner 1894


    Information    

    1913, 종이에 수채화, 75cm x 53cm, 스톡홀름 옥션하우스


    라르손은 8명의 자녀들과 아내 카린을 모델로 많은 그림을 그려, 몇 권의 화집을 출간했는데, 따듯하고 부드러운 색감과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그 책들은 당시 북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어린 딸 중 한 명이 아빠 라르손이 그린 그림책을 넘겨 보며, 슬며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 인물의 옷 색갈이 같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자신을 모델로 한 그림을 보고 있는 듯 합니다. 부드러운 색상의 북유럽 스타일 옛날 가구와 사랑스런 어린 소녀의 모습을 세밀하고도 정성스럽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그림구매는 그림가게쏠



     


    #칼라르손 #작가이야기 #작품이야기 #그림구매 #가족의사랑

    유니온아트닷컴
    조회수416
    0
    2024-03-28
  • 본문내용

    유니온아트센터내 갤러리오엔과 카페노엘 사이 빈티지 아트 포스터 전문샵이 만들어졌습니다. 

    유니온아트센터의 소장 작품은 프랑스 공방을 직접 만나 관계를 맺고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작품들 입니다. 

    프랑스 판화 공방은 모든 공정마다 전문가들이 있어서 오랫동안 이어저온 전통 방식으로 작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이 되어 집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방의 창고를 무릎으로 기어다니며 좋은 작품을 찾아내고 그것을 모아 한국으로 가져오는 작업을 수 없이 하면서 모아온 작품들이 3만여점이 되었습니다. 

    그 중 60년대 제작된 판화 아트포스터를 비롯해 200여점을 모아 아트포스터 전문 샵을 만들었습니다. 

    유니온아트센터의 갤러리오엔에서 전시하였던 전시 포스터 또한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공간 'IN MY POSTER'. 



    - 몽마르뜨의 판화공방 -


    [아트 포스터에 관한 '짤막한 이야기']


    Poster(포스터)의 기원에는 슬프고도 애잔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포스터가 처음으로 만들어진시기는 초기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도망친 노예를 붙잡기 위해, 주변의 도시 국가에 뿌린 전단지가 바로 포스터의 시초입니다. 

    처음에는 피부색, 머리카락의 특징, 키와 나이 정도의 정보를 적었지만, 나중에는 얼굴 프로필까지 그려 넣었지요. 

    당연히 노예를 붙잡아 오는 노예 사냥꾼에게 지급되는 <현상금>도 들어가 있었지요. 

    그리고 이 포스터를 나무판에 새겨 여러장을 찍었는데, 이것이 목판화를 발전시킨 역할도 했습니다. 

    현대의 ART Poster(포스터)는 대부분 전시회를 알릴 목적으로 만들어집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이 발전하여 SNS 등으로 주로 전시회를 알리고, 홍보를 하지만, 30년~40년 전만해도 포스터가 유일한 전시회 홍보 매체였지요. 

    당연히 작가들은 자신의 전시회 포스터 제작에 공을 들이고, 전시회에 들어갈 작품의 선정에 고심을 했습니다. 

    빈티지 오리지날 포스터가 요즘 들어 새로운 수집 대상이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작가들이 작품을 제작하듯 공들여 만든 <작품성>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울러 현대에는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희소 가치>가 올라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가격이 오르는 이른바 수집의 가치가 생긴 것이지요. 

    예전부터 작가들은 그림 전시회를 열면서 관람객들에게 전시회 포스터를 선물로 주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해왔습니다. 

    자신의 그림을 좋아하지만, 그걸 살 형편이나 상황이 아닌 이들을 위한 배려와 감사의 표시였지요. 

    물론, 대개의 경우 1백 장이나 몇 백장 내외의 인쇄본으로 제작 한 것이지요. 

    이후, 일부 유명 작가들은 인쇄본이 아닌 석판화나 특수한 인쇄 기법으로 제작한 고품질의 포스터를 함께 제작하기 시작합니다. 

    한정 수량만 만들어 비교적 고가로 판매한 이 포스터들은 컬렉터들이나 작가의 팬, 혹은 다른 갤러리의 운영자들이 주로 소장하게 됩니다. 






     


    빈티지 오리지날 포스터에는 전시회를 연 그 당시, 작가가 자신의 대표작으로 여기는 작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만일 내가 좋아하는 작가라면, 이것만으로도 한 점 정도 소장할 가치가 있는 것 아닐까요? 


    프랑스 공방의 고유한 판화기술, 작가의 작품, 디자이너의 아트웍이 만나 또 하나의 작품이 된 포스터. 

    호앙미로, 에두아르드 칠리다, 알렉산더 칼더 등… 60년대 오리지날 판화 포스터부터 갤러리오엔 전시포스터까지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 

    대부분 소장품은 센터에 단 1장만 남은 한정판으로 제작된 작품들 입니다. 

    거기에 오픈 기념 50%할인까지. 포스터컬렉터 들과 그래픽전공자, 첫그림 구매자 분들께 희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구매시 유니온아트센터가 오리지날 작품임을 보증하는 보증서가 함께 합니다. 

    아트포스터 전용공간 ‘인마이포스터’  



     

    [유니온아트센터의 작품이 제작된 프랑스의 판화 제작공방 리스트]


    VISION NOUVELLE

    Imprimerie ARNERA

    ARTMURAL

    GALERIE MUCH

    JOBIN GRAPHOLITH - PARIS

    L'Association des Artistes Amateurs d'art du Cambresis

    IMPRIME en France par A.G.P

    MOURLOT Paris

    NOVEMBRE - DECEMBRE

    GALERIE DE LA CATHEDRALE

    GALERIE D'ART ROR VOLMAR

    EDITIONS LIRE ET VOIR PARIS

    MIRA IMPRESSION

    MODERENE DU LION, PARIS : GALERIE D'ART

    GALERIE TAGLIANA

    FONDATION MAEGHT

    THE TELAVIV MUSEUM

    GALERIE DES CHAUDRONNIERS GENEV / MOURLOT -PARIS

    유니온아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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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2022-08-03
  • 본문내용

    가는 펜으로 그려 넣은 듯 섬세하고 서정성 넘치는 그림으로 유럽 도시 풍경을 그려낸 작가 롤프 라플레비스키

    푸르름과 촉촉함이 가득한 유럽의 대표적인 거리의 모습들, 그리고 여행 중 마주한 이국적인의 풍경들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그 장소에 실제로 가 본 것처럼 상상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원경까지 표현된 '파리' 작품은 눈이 시원해지는 감동이 전해집니다.   


      홍콩 / 롤프 라플레비스키 / 1996년/ 석판화

       하이델베르그 / 롤프 라플레비스키 / 1996년/ 석판화


     런던 롤프 라플레비스키 1996년/ 석판화 


     파리 1 / 롤프 라플레비스키 / 1990년/ 석판화


      파리 2 / 롤프 라플레비스키 / 1990년/ 석판화 


    파리 몽마르트 / 롤프 라플레비스키 / 1990년/ 석판화


    파리풍경 / 롤프 라플레비스키 / 1994년/ 석판화


     


     

     

    롤프 라플레비스키 Rolf RAFFLEWSKI (1943- GERMANY)


    롤프 라플레비스키는 1943년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근교 하노(Hanau)에서 태어났습니다. 데생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던 그는 12살 때부터 그래픽 아트 공부를 시작했고, 16세까지 사진과 인쇄를 공부하였습니다. 1964년 그는 파리 대학로의 오데(Ode'on) 광장 앞에 있는 르-메디떼라네 (Le Me'dit te'rranne'e 대서양) 레스토랑에서 자주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 프랑스의 많은 유명 예술가와 영화인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꼭또(Coctau), 펠리니(Felini), 아라공(Aragon), 마튜(Mathieu), 오손 웰즈(Orson Welles) 등의 예술가들이 그의 많은 작품을 구입했으며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습니다. 

    1972년부터 75년까지 그는 파리의 아트 컨설팅회사에서 60종의 책을 만들었으며, 이후 약 100여 점 이상의 석판화를 제작했습니다. 또한 그는 프랑스 문화성이 출간한 프랑스(France)란 책 속에 약 72장의 석판화를 그려 삽입하였습니다. 






    라플래비스키의 섬세한 작품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이번엔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하였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다른 분위기의 작가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40세의 나이에 회화(판화)작가의 길로 전향하여 프랑스 거리의 모습을 담고있는 조르쥬 카라마드르. 수채화 같은 화사함과 은은함, 그리고 포인트 컬러가 살아있는 그의 작품 속에서 디자이너의 감각이 느껴 집니다. 근경과 원경까지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고공간이 잘 묘사된 감성적인 작품들 속에서 주변 풍경들을 항상 눈에 담았다가 그림으로 표현해 보고싶었던 익숙함과 편안함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Paris 2 거리의 미학 2 / Georges CARAMADRE 조르쥬 카라마드르 (1937 - FRANCE) / 석판화


    Paris 3 거리의 미학 3 / Georges CARAMADRE 조르쥬 카라마드르 (1937 - FRANCE) / 석판화 /1988년


    Paris 5 거리의 미학 5 / Georges CARAMADRE 조르쥬 카라마드르 (1937 - FRANCE) / 석판화 / 1980년


    Paris 8 거리의 미학 8 / Georges CARAMADRE / 조르쥬 카라마드르 (1937 - FRANCE) / 석판화 / 1980년




    Paris 9 거리의 미학 9 / Georges CARAMADRE / 조르쥬 카라마드르 (1937 - FRANCE) / 석판화 / 1978년 



    Ruelle 골목길 / Georges CARAMADRE 카라마드르 (1937 - FRANCE) / 석판화 / 1980년 


    Cafe 길모퉁이 카페 / Georges CARAMADRE 조르쥬 카라마드르 (1937 - FRANCE) / 석판화 / 1980년


    유럽 여행 중 거리에서 한번 쯤 보았던 것 같은 풍경들 입니다. 주변의 익숙하고 항상 그 자리에 있는것들. 거기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들의 감성을 느껴 보았습니다. 이제 항상 지나쳤던 풍경들이 조금 새롭게 보이지 않으신가요?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_ 홈페이지에 보여지는 모든 그림 이미지는 대여(렌탈)가능한 유니온아트닷컴의 소장작품 입니다. 

    _ 그림렌탈 상담문의 : 02. 512. 1029

    유니온아트닷컴
    조회수1852
    0
    2022-05-23
  • 본문내용

    섬세하게 주변 풍경, 아름다운 건축물, 길거리, 소소한 일상 등의 그림작업을 해온 작가들의 작품을 유니온아트닷컴 소장품 중에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소장품은 주로 프랑스 작가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그림속에 담긴 프랑스, 유럽의 건축물과 골목길 등을 보면 여행가고 싶은 충동이 마구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드니 폴 노와이에 Denis-paul NOYER (1940~ FRANCE)'를 소개해 드릴게요. 


    드니 폴 노와이에의 그림은 크게 3가지 화풍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 수채 풍경화 같은 촉촉한 질감의 그림으로, 풍경을 옮겨 놓은 듯 한 정밀한 표현이 멋진 그림들 입니다.

     

    Famille Voyage 5 가족 여행 / 5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석판화 / 1990년 


     

    London 2 런던 풍경 2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석판화 / 1995년 


     

    Paris 12 파리 풍경 12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석판화 / 1985년

     

    Paris 23 파리 풍경 23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석판화 / 1985년

     

    Paris 16 파리 풍경 16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석판화 / 1988년



    두 번째 스타일은 굵은 라인이 돋보이는 단순화 된 일러스트풍의 그림 입니다. 더더욱 사실적으로 묘사할 수 있는 작가임에도 절제하고 있는 모습이며 일부 수평적, 평면적 시각으로 풍경을 바라보는 그만의 개성이 녹아있는 작품들 입니다. 

     

    Canal en Hollande 네덜란드의 운하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 1940 - FRANCE) / 석판화 / 1985년 


     

    Paris, I'ile Saint Louis 파리 풍경 8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석판화


     

    Amsterdam I 암스텔담 I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 1940 - FRANCE) / 석판화 / 1975년


     

    Amsterdam II 암스텔담 II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석판화 / 1975년 


     

    Paris 9 파리 풍경 9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석판화 / 1988년


     

    Village mediterraneen 지중해 마을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석판화 / 1990년


    과감한 라인드로잉과 색감이 그 당시 분위기와 공기의 온도마저 느껴지게 해주는 듯 합니다. 

    세 번째 스타일은 호텔을 비롯한 건축물과 그 앞에 세워진 자동차를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인데요. 그의 작품으로 당대 건축물과 자동차의 곡선미, 디자인, 상류 사회의 여유로움 등을 옅볼 수 있습니다. 벤츠자동차 100주년 기념작품도 이런 방식으로 작업 되었습니다. 


     

    Le Doyen 르 두아엥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석판화 / 1979년


     

    Au pied de Cochon 오 피에르 꼬숑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석판화 / 1979년


     

    La Grande Cascade 르 그랑 카스카드 / Denis-paul NOYER /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석판화 / 1979년 


     

    Le pre Catelan 르 프레 카틀랑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석판화 / 1979년


    파사드의 미학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지금은 빈티지카가 된 그 시대의 자동차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귀부인, 신사, 애완견이 한껏 멋부리고 있네요.

     

    Le Casino de MONTE CARLO 몬테 카를로 카지노 (벤츠자동차 100주년 기념 작품)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1986 년 / 석판화


     

    Le Carlton CANNES  카를르통 깐느 호텔 (벤츠자동차 100주년 기념 작품)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1986 년 / 석판화


     

    L'Hotel de Crillon PARIS 크릴론 파리 호텔 (벤츠자동차 100주년 기념 작품) / Denis-paul NOYER 드니 폴 노와이에 (1940 - FRANCE) / 1986 년 / 석판화


     

    드니 폴 노와이에 Denis-paul NOYER (1940~  FRANCE) 

    대학에서 문학 공부를 마친 드니-폴 노와이에의 사회 생활 첫 출발은 은행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화가가 되는 길은 이미 예정된 운명적인 것인지도 모릅니다. 노와이에의 부친은 프랑스 태생으로 미국으로 이주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필립 노와이에(Philippe NOYER)이기 때문입니다. 

    드니 폴은 아버지의 아틀리에에서 1963년 경 처음으로 유화 작품을 그리게 되고  California주의 Beverly Hills에서 그의 첫 전시회가 열립니다. 

    그 후 그의 예술세계로의 입문은 급속도로 이뤄지게 되는데 프랑스 파리의 Marc Polony 갤러리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됩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큰 맨션(Grand Villes)들에서 수시로 전시를 하였습니다. 

    그는 미국에서도 수많은 그룹전을 하였으며, 1977년 파리와 미국의 이중생활을 정리하고, 파리에 정착하게 되는데 그의 조국 프랑스로의 귀국은 따뜻한 환대 속에 이뤄졌습니다. 이 시기부터 드니-폴은 건축물에 깊이 심취하게 됩니다. 그는 특히 19세기 건축물에 집중적인 관심을 갖고 관찰과 연구를 했습니다. 이로 인해 드니-폴의 그림엔 왕과 귀족들, 공주들, 재벌가들, 댄디, 유명배우, 기자들과 기타 화려하고 일상적이지 않은 인물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의 작품들 중에는 Cote d’azur(꼬뜨 다쥐르)란 프랑스 남부의 큰 맨션들, 궁전들과 카지노 등에 관하여 깊고도 긴 시간의 자료를 준비한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드니 폴 노와이에는 어떤 그림을 봐도 '참 잘그렸다.' '감각있다.' 라는 감탄이 나올만한 정밀한 묘사, 과감한 색감, 은은한 분위기, 심플하고 단순한 화풍까지 한 사람의 그림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그 손안에서 여러가지의 느낌을 자유자재로 만들어내는 작가인 듯 싶습니다. 아버지 필립 노와이에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소재를 다루며 그만의 색깔을 이끌어낸 천재 작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유니온아트닷컴 에서는 드니 폴 노와이에 뿐 아니라 그 아버지 필립 노와이에 를 비롯 많은 작품을 소장하고, 좋은 작품들을 제안하여 그림렌탈, 전시회렌탈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진품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에디션 넘버와 작가의 사인이 들어간 작품이어야 에디션아트라 할 수 있습니다. 에디션아트는 작가가 한정적으로 작업한 판화작품을 말하는데 요즘 많이 제작되지 않는 목판화, 동판화의 경우 점점 가치가 올라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주변의 건물이나 풍경을 화폭에 담아 그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항상 그 자리에 있어 왔지만 어느 순간 세월이 지나면 사라질지도 모르는 '귀한 것'들에 대한 사색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_ 홈페이지에 보여지는 모든 그림 이미지는 대여(렌탈)가능한 유니온아트닷컴의 소장작품 입니다. 

    _ 그림렌탈 상담문의 : 02. 512. 1029

    유니온아트닷컴
    조회수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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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본문내용

    <에디션 아트>는 한정 수량만 제작된 <판화> 중심의 미술 작품 장르입니다. 유화나 수채화는 단 1점의 오리지날 작품이 존재하지만, 판화는 다수의 오리지날 작품이 존재합니다. 물론 작품의 수량은 한정되며(Limited Edition), 작품마다 고유 넘버(에디션 넘버)가 매겨집니다. 


    오리지날 판화는 반드시 에디션 넘버와 작가의 친필 사인이 표기되어야 합니다. 애프터 판화(After Prints)의 경우에도 엄정한 제작 과정을 통해 한정 수량만 제작된 경우, <에디션 아트>로 인정하기도 합니다. 작가 본인의 선택에 의해, 지클리 프린팅 기법으로 한정 수량만 제작된 작품 역시, <에디션 아트>로 인정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래 알프레도 데포세의 빛의도시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작품명 : 빛의 도시 / 작가 : 알프레드 데포세 



    작품 하단 왼쪽에는 에디션 넘버가 들어갑니다. 150은 제작된 수량, 32는 그 중 32번째 작품이라는 숫자입니다. 


    작품 하단 오른쪽에는 작가의 친필 사인이 표기됩니다. 



    이렇듯이 작품 하단에 작가의 친필사인과 에디션 넘버가 들어간 판화 작품을 에디션아트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 작품의 오리지날 여부와 한정판이라는 가치가 더해져야만 에디션아트로 분류되는 것이지요. 무분별한 카피를 막기위한 방법이기도 하겠습니다. 유니온아트닷컴의 소장판화는 모두 이러한 요건을 갖춘 오리지날 작품들만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작가나 저작권자의 합의하에 한정적으로 제작된 작품이 아닐 경우 아니면 법적인 부분에 의해 제지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그 오리지날의 가치로 인정받기 힘듭니다. 



    판화는 전통적으로 제작 기법에 의해 크게 4가지로 분류합니다. 


    동판화(오목판화), *목판화(볼록판화), *석판화(평판화), *공판화(실크스크린, 세리그래피)입니다. 물론, 각각의 기법은 매우 다양한 기법으로 발전되어, 현대에는 수십 가지의 판화 기법이 존재합니다. 또한 디지털 프린터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지클리 프린트(Giclee Print) 기법에 의해 제작된 판화도 있습니다. 

    작가가 더이상 작업을 할 수 없거나 사망한 경우에는 '애프터 판화'로 작가의 사후, 미술작품의 저작권자(가족이나 박물관)와의 협의에 의해 새로이 제작됩니다. 이 경우, 판화의 제작 기법, 한정 수량 제작, 유명 판화 제작자(Printmaker)와의 협업 등에 의해 만들어진 판화 작품만이 <에디션 아트> 영역에 편입될 수 있습니다. 



    _ 홈페이지에 보여지는 모든 그림 이미지는 대여(렌탈)가능한 유니온아트닷컴의 소장작품 입니다. 

    _ 그림렌탈 상담문의 : 02. 512. 1029

    유니온아트닷컴
    조회수1680
    0
    2022-05-18
  • 본문내용

    저희 유니온아트센터 갤러리오엔과 카페노엘은 따뜻함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멋진 곳 인데요.

    항상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림이 빠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넓은 공간에도 생기를 불어 넣고.


    입구에서 그림이 반겨주니 더 들어가고 싶어요.


    비어보이는 기둥 공간도 그림으로 포근하게... 화분도 더 싱그러워 보여요.


    은은한 음악과 커피, 그리고 그림이 있는 곳은 힐링의 장소.


    갤러리오엔과 카페노엘이 갖는 공간의 따스함은 그림이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공간은 더 아름답습니다.

    그림 걸면 예쁘겠지... 정도라고 생각 했는데...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네요. 

    그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힐링의 장소가 되는 것 같아요.

    올해는 여러분도 그림 한 점 벽에 걸어 보는 것으로 인테리어를 시작해 보세요.



    _ 홈페이지에 보여지는 모든 그림 이미지는 대여(렌탈)가능한 유니온아트닷컴의 소장작품 입니다. 

    _ 그림렌탈 상담문의 : 02. 5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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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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